김태형 두산 감독 "올림픽 출전 선수들 피로도 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17 16:37

박소영 기자
두산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후유증이 언제 끝날까. 
 
올림픽에서 역투하고 있는 최원준. 연합뉴스

올림픽에서 역투하고 있는 최원준. 연합뉴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경민, 박건우, 최원준 등 올림픽에 다녀온 선수들이 피로도가 조금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투수 최원준은 지난 13일 서울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소이닝만 던지고 강판됐다. 김 감독은 "최원준이 던질 때 어깨가 불편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 따로 검진도 받지 않았다. 
 
허경민도 후반기에 5경기 연속 출전했는데 타율 0.053(19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박건우도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250(20타수 5안타)였다. 김 감독은 "다들 몸 상태가 무거워 보인다. 박건우는 올림픽에서 많이 뛰지 않았는데도 피로도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두산은 16일 현재 38승 41패로 7위로 처져 있다. 5위 SSG와 승차가 3.5경기다. 김 감독은 "후반기에 순위가 올라가면서 선수들 다 잘해야 한다. 선수들 몸 상태나 경기 내용 등은 나쁘지 않지만, 결과가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실=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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