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는 쌍둥이 족구 국가대표 선수 전휘진, 전형진 형제와 함께 족구에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민경은 족구의 규칙을 간단하게 배운 후 족구의 기본인 '안축주기'와 '머리주기'에 대해 배웠다.
가장 먼저 안축주기를 배우던 중 김민경은 축구와는 다른 발 사용에 어색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남다른 발 힘으로 공을 멀리 날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두 선수는 "부서질 것 같다. 좀 힘을 빼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김민경은 "하체 힘 조절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머리주기에서 김민경은 축구 버릇들을 쏟아낸다.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머리로 공을 받아 내라는 조언과 달리 축구에서 선보이는 헤딩 기술로 공을 받아낸 것. "계속 축구 헤딩으로 공을 준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하고, 두 선수는 할 수 있다고 응원한다.
과연 김민경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머리주기까지 안벽하게 소화할까. 그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