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 6경기서 6득점··· BBC “빛나는 활약”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19 13:36

김영서 기자
후루하시 쿄고. 사진=게티이미지

후루하시 쿄고.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6·셀틱)가 또다시 골맛을 봤다.
 
셀틱(스코틀랜드)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 셀틱 파크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델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오는 27일 AZ 알크마르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후루하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 후루하시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셀틱은 후반 16분 알크마르 수비수 티모 레츠셰흐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셀틱은 후반 29분 후루하시를 빼고 수비수 아담 몽고메리를 투입하여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알크마르는 후반 들어 교체 카드 3장을 활용하며 공격에 힘을 쏟았으나 셀틱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2-0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셀틱은 UEL 본선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됐다.
 
외신은 후루하시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BBC’는 “후루하시 쿄고가 빛나는 활약을 보이며 셀틱이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안기게 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셀틱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우위를 점하게 하는 경기에서 후루하시 쿄고가 주연급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56) 셀틱 감독도 이날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다. 알크마르는 좋은 팀이다. 알크마르 선수들은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지만 우리의 축구를 펼치도록 노력했다”며 “다음에 네델란드 원정을 가서도 우리의 전술을 펼칠 것이다. 우리는 점수 차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
 
후루하시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후루하시는 항상 위협적인 존재다. 그는 쉴 새 없이 수비수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 것처럼 뛴다”라며 “후루하시는 모든 경기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이 부분은 그가 득점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후루하시는 지난달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인 셀틱과 4년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후루하시는 지난 8일 던디FC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하는 등 6경기 6득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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