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드' 이서, 김혜은과 팽팽한 대립…괴물 신인의 탄생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20 16:42

황소영 기자
'더 로드: 1의 비극' 이서

'더 로드: 1의 비극' 이서

'더 로드 : 1의 비극' 이서가 신인답지 않은 미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에는 이서가 똑똑한 두뇌와 집안의 재력을 믿고 자신의 죄를 덮는 대담 하고 이기적인 최세라 역을 맡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더 로드 : 1의 비극'에는 이서(최세라)가 남기원(최준영)이 사망한 당일 밤 조성준(서정욱)과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아이비리그 진학에 문제가 될까 겁먹은 이서는 사사건건 대립하는 새엄마 김혜은(차서영)에게 휴전을 제안했다. 로얄 더 힐에서 남기원의 죽음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자며 사건 포장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
 
또 이서는 경찰 조사에서 순진 무구한 얼굴로 거짓 눈물을 흘리며 조성준과 정반대되는 진술을 펼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 당일 남기원을 찾으려 차를 몰고 나간 이서와 조성준이 의문의 인물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지만 이를 은폐하며 진실을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더불어 미래를 걱정하는 조성준을 차갑게 비웃으며 오직 눈앞의 유희 거리에만 신경 쓰는 모습으로 이서의 대담하고 이기적인 욕망을 담아냈다.
 
이서는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연기력으로 최세라를 그리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서는 법과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죄의식 없이 행하는 최세라 역을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평소 증오의 감정으로 대했던 김혜은에게 살가운 미소를 보내고,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래를 제안하는 등 팽팽한 기싸움에서 한치의 밀림도 없는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김성수(심석훈)에게 조사를 받으면서 두려움에 찬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죄를 은폐하고, 거짓 진술을 하다가도 순식간에 뻔뻔한 얼굴로 표정을 바꾸는 등 두 얼굴의 최세라를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중반부로 들어선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남기원의 죽음과 얽힌 여러 사건들 속 이서의 미스터리한 행적이 과연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서 또한 출중한 연기력의 출연진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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