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9연승 마감했지만 파워랭킹 1위 올랐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23 20:47

김영서 기자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게티이미지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9연승을 마감했지만,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계단 하락한 11위에 위치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4일 뉴욕 메츠전 6-5 승리부터 이어온 9연승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8월 셋째 주 MLB 파워랭킹에서는 1위에 올랐다. 지난주 2위였던 다저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샌프란시스코가 2위로 하락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뉴욕 메츠에 2-7로 패한 뒤 연승을 마감해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에 2.5게임 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연승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벌어진 승차를 줄였다. 연승 기간 48득점 20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득점과 실점의 차이는 204점으로 MLB 최고에 해당한다”라며 다저스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만큼이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다저스가 +9.5경기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탈환해도 샌프란시스코가 와일드카드 선두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다른 팀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가 경쟁하고 있다. 신시내티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2승 8패로 주춤했다. 그사이 신시내티가 최근 7승 3패로 치고 올라오면서 샌디에이고의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빼앗았다. 두 팀의 격차는 아직 1게임 차로 크지 않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MLB.com도 샌디에이고의 파워랭킹을 지난주 8위에서 11위로 선정했다. 신시내티는 10위로 평가했다.
 
한편 파워랭킹 3위는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였다. 뒤를 이어 휴스턴이 4위, 밀워키가 5위였다.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는 13위,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박효준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27위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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