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6이닝 무실점...롯데, KT 꺾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23 22:14

박소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1위 KT를 제압했다.  
 
롯데 박세웅 선발 등판. 연합뉴스

롯데 박세웅 선발 등판. 연합뉴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7회 초 6-2로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비가 내려 두 차례나 중단됐다. 
 
1차 중단은 오후 7시 52분부터 8시 9분까지 17분간 됐다. 비가 완전히 그치지는 않았지만 빗줄기가 가늘어져 경기가 다시 시작됐다. 그러나 비가 거세지면서 9시 7분에 다시 경기가 멈췄고 39분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경기가 끝났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경기 초반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롯데는 1회 말 손아섭과 안치홍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2회 말에는 안중열의 솔로포와 이대효의 땅볼을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3회 말에도 안중열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4회 말에는 안치홍의 적시타가 터졌다. 데스파이네는 3과 3분의 1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7패(9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철벽이었다.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올렸다.  
 
KT는 7회 초에 바뀐 투수 김진욱을 상대로 2점을 뽑았다. 장성우와 조용호가 적시타를 치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1사 주자 2, 3루에서 황재균이 타석에 들어선 상황에서 빗줄기가 거세져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두산(서울 잠실), LG-NC(창원), SSG-삼성(대구), 키움-KIA(광주) 경기가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취소됐다.
 
최소된 한화-두산의 잠실 경기와 SSG-삼성의 대구 경기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LG-NC의 창원 경기는 9월 17일 더블헤더로 개최된다. 키움-KIA의 광주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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