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칼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칼국수에 샤브용 고기 600g을 구입해 투하했으며, 고기가 익자 국물에는 기름이 끼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한 시청자는 "언니, 차돌박이 기름 좀 걷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입짧은햇님은 즉각 반박했다. 그는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지금 그거 때문에 차돌박이를 먹고 있는데? 차돌의 기름을 먹어야지. 그럼 제가 목살을 샀지. 비싼 차돌 산 이유가 있는데"라며 자신만의 먹방 소신을 밝혔다.
잠시 후 그는 "너무 정색했냐. 죄송하다. 차돌의 기름을 먹기 위해 차돌을 샀다. 너무 희번덕 했냐.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당 장면은 '입짧은햇님 극대노'라는 제목으로 더쿠, 에펨코리아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음식에 진심", "너무 귀엽다", "너무나 맞말", "차돌 먹고 싶어지네", "진짜 맛있어 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