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궁녀 성덕임 변신…단아한 자태 눈길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03 08:55

황소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배우 이세영의 '옷소매 붉은 끝동' 첫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정조가 사랑한 단 하나의 궁녀답게 단아하고도 싱그러운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11월 첫 방송될 예정인 MBC 새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통 사극이다.  
 
이세영은 왕의 무수히 많은 여인 중 한 명이 아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았다. 훗날 의빈 성씨가 되는 그는 치열하고 긴박한 정치가 오가는 궁중 안에서 자신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한다. 왕세손 이준호(이산)과 만나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의 격변을 겪게 되는 그는 조선의 왕까지 사랑에 빠져들게 하는 당찬 궁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이 3일 이세영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은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연분홍빛 저고리와 정갈하게 땋은 머리, 말간 얼굴이 사랑스러운 생각시의 모습 그 자체. 서고에 홀로 앉아 서책에 글을 쓰는 모습에서는 평범한 궁녀들과 달리 주체적이고 영민한 매력이 느껴져 성덕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나아가 이세영은 옆구리에 서책을 낀 채 치맛단을 야무지게 잡아 올리고 어딘가를 향해 뛰어가고 있는 모습. 푸르른 녹음과 싱그러운 미소, 나부끼는 옷고름과 치맛자락이 마치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한 마리의 나비 같다. 사랑스러운 궁녀 성덕임으로 변신한 이세영이 왕세손 이산 이준호와 어떤 궁중 로맨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이세영이 아닌 성덕임은 생각할 수도 없다. 이세영은 오랜 경력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당차고 소박한 인간 성덕임과 기품 있는 궁녀 성덕임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극 중 이준호를 사로잡을 이세영의 매력에 시청자분들도 빠져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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