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게이머인 '미스틱' 진성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걸크러쉬' 멤버 유카가 갑작스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유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한 아이의 엄마다. 아이가 있으면서 왜 이런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욕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 안다. 모두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숨길 이유가 없어서다. 현재 남편과 이혼하기로 하였고 아이는 제가 양육하고 있다. 아이는 잘살고 있다. 또한 제 할 일도 열심히 할 것이다. 걱정 안 해도 잘 양육할 것"이라고 털어났다.
유카는 지난 2018년 프로게이머 진성준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유카는 2021년 '걸크러쉬'에 합류해 걸그룹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성준은 여러 차례 SNS를 통해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 리그팀인 '아프리카 프릭스'를 떠나 중국 무대에서 활동하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