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컴백한 아바 신곡, 영국 등 유튜브 트렌딩 1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06 13:37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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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팝그룹 아바(ABBA)가 약 40년 만에 선보인 신곡이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아바의 신곡 ‘아이 스틸 해브페이스 인 유’(I Still Have Faith in You)와 ‘돈 셧 미 다운’(Don’t Shut Me Down) 2곡이 영국을 포함한 12개국 유튜브 트렌딩 랭킹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노래들은 오는 11월 5일 발매될 새 앨범 ‘아바보야지’(ABBA Voyage)의 수록곡 10곡 중 선공개됐다. ‘아이 스틸 해브페이스 인 유’는 영국에서만 44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돈 셧 미 다운’의 조회 수는 140만 건이었다.  

또 아바가 지난 1일 개설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계정 팔로어는 3일 만에 99만1000명을 기록했다. 첫 게시물인 ‘댄싱퀸’의 피아노 연주 영상은 73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에 태어난 Z세대 팬들은 영화 ‘맘마미아’에 흐른 노래를 립싱크하는 다양한 영상들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모든 연령대의 팬들이 팝 전설의 귀환을 반기고 있다. 아바의 공식 국제 팬클럽 잡지 편집자인 게리 콜린스는 “아바는 세대를 초월한 매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음악은 1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많았다”고 말했다. 또 “음악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 현재 나쁜 시기를 겪고 있고 조금 더 즐거운 무언가가 돌아오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2년 결성된 아바는 세계적 인기를 끌다 1982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약 40년 만에 새 앨범을 소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1월 새 앨범을 발매 후 내년 5월 영국 런던에서 디지털 아바타를 내세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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