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기적' 박정민 "윤아=내 마음의 스타, 급속도로 친해져"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07 11:57

조연경 기자
박정민이 임윤아와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정민은 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사실 윤아 씨는 내 마음의 어떤 스타였었고, 그래서 처음엔 '내가 어떻게 윤아 씨에게 다가가 어떻게 편하게 같이 연기를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정민은 "근데 프리 단계에서 몇 번 만나고, 촬영장에서도 만나다 보니 윤아라는 사람 자체가 정말 좋은 사람이더라. '이 사람은 내가 하는 어떤 장난이나 그런 것들을 재미있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겠다'는 마음에 몇 번 장난도 쳐보고 하면서 굉장히 가까워져 촬영장에서도 전혀 어색함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불편함 없이 재미있게 급속도로 빨리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완성된 영화를 볼 때 '어? 더 재미있게 했던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싶은 마음도 들었다. 없어진 장면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도 '윤아랑 재미있게 촬영했던 부분이 이게 다였나?' 싶더라. 그만큼 현장에서 너무 즐거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은 극중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으로 분해 영화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15일 추석시즌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