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첫 맞대결' 다저스 상대로 명예회복 재도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07 13:33

배영은 기자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LA 다저스와 맞붙게 된 김광현 [AP=연합뉴스]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LA 다저스와 맞붙게 된 김광현 [AP=연합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와 데뷔 후 처음으로 맞붙는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게임노트를 통해 김광현을 10일 다저스와 홈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빅리그 입성 후 다저스전 첫 등판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두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다저스는 MLB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다. 류현진(토론토이 2013년부터 7년간 몸 담아 국내 야구팬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저스틴 터너, 무키 베츠, 트레아 터너, 맥스 먼시, 앨버트 푸홀스 등이 버티는 타선도 강하다. 6일까지 팀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김광현은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7월 2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낸 뒤 이후 5경기(선발 4경기)에서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달 30일 피츠버그전(4이닝 1실점)에서는 잘 던지다가 투구 수 문제로 교체됐지만, 직전 등판인 지난 5일 밀워키전에서는 1과 3분의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현지 주목도가 높은 다저스전은 김광현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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