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좌완 김동준 지명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3 17:44

박소영 기자
두산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군산상고 좌완 투수 김동준(19)을 지명했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 현장. KBO 제공

2022 KBO 신인드래프트 현장. KBO 제공

 
KBO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명은 지난 시즌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실시했다. 
 
키 193㎝·체중 100㎏으로 당당한 체격인 김동준은 시속 143㎞에 달하는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올해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38를 기록했다. 좌타자로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해 19경기에 나서 타율 0.403, 2홈런, 1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김동준 포함 투수 5명, 외야수 3명, 내야수 1명, 포수 1명를 뽑았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김동준은 작년 우측 무릎 슬개골 수술로 많은 등판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좋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청룡기 대회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공을 던졌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는 물론 변화구 구사 능력 타점, 투구 매커니즘 모두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김동준은 "두산이라는 좋은 팀에 뽑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배우고 열심히 노력해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올해 좌완 투수 보강이 목표였다. 이후 장타를 칠 수 있는 우완 거포를 지명하려고 했다. 이에 따라 김동준 포함 투수 5명, 외야수 3명, 내야수 1명, 포수 1명를 뽑았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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