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의 뉴스 코너에 인턴 기자로 등장한 주현영의 말투가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는 '위클리 업데이트'라는 코너가 전파를 탔다. 해당 코너는 20대 사회 초년생인 주현영 인턴 기자가 앵커 안영미를 상대로 질의 응답을 주고받으면서 뉴스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주현영은 20대 사회 초년생의 말투와 표정, 행동 등을 디테일 넘치게 표현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안영미 앵커가 날카로운 지적을 가하자, "질문? 지적? 감사한데..."라며 얼버무리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을 보여 짠내 웃음을 유발했다.
주현영의 콩트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디테일 미쳤다", "20대 말투, 완전 복붙인데요", "신인 같은데 연기를 왜 이렇게 잘하죠?", "회사 신입이 PT 처음 할 때 그 느낌!", "목소리 떨리는 건 도대체 어떻게 연기하는 거죠? 대박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