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도 연예인은 프리패스? 제주 식당, 박지윤♥최동석 자녀들만 받아줘 '논란'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4 10:52


제주도의 한 유명한 노키즈존 식당이 일반인 자녀들의 출입은 거절한 반면,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자녀들은 출입을 받아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그 유명한 식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제주에 장기 체류하게 됐다는 A씨는 인기가 많은 해당 식당을 가족과 함께 가기 위해 예약을 시도했지만 일반석은 물론 룸 역시 아이 동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에 예약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박지윤 가족이 자녀들과 함께 해당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SNS를 통해 접하게 됐다. A씨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아이들 모두 초등학생이더라. 사람 가려받는 건가"라며 "이런 곳도 유명인에게는 약하구나 싶다. 음식보다 홍보로 승부보는 곳인가 싶어 참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후 이같은 상황이 알려진 후 해당 제주도 식당의 불공정한 태도에 비난 여론이 거세다. 거기에 '연예인 특혜'라는 지적도 나왔다.

A씨는 13일 재차 글을 올려 해당 식당과 주고받은 DM(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글을 통해 해당 제주 식당은 "박지윤 아나운서가 첫 번째 방문했을 때 지인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었고, 다음번 결혼기념일에 다시 온다며 지인을 통해 예약했다"며 "(박지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약하지 않아 노키즈존이라 인지하지 못했고, 아이들과 같이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윤·최동석 부부의) 결혼기념일이라 아이들과 꾸미고 왔는데 취소하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아이 동반으로 받아줬다"며 "저희의 불찰로 인해 고객들께 혼란을 느끼게 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지윤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식당 방문 사실이 논란으로 이어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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