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미네소타전서 개인 최다 14승 재도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6 08:23

이형석 기자
류현진(34·토론토)이 닷새간 휴식 후 14승에 재도전한다.  
 
토론토 구단은 오는 18일(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지는 미네소타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볼티모어와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2⅓이닝 동안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이 3.77에서 4.11로 크게 올랐다.
 
이번에는 닷새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올 시즌 4일 휴식 후 12차례 등판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5.64로 가장 안 좋았다. 반면 5일 휴식 후 등판(10회)에선 6승 3패 평균자책점 2.6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13승 8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이 18일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개인 최다승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3∼2014년, 2019년 등 세 차례 시즌 14승을 거뒀다.  
 
소속팀 토론토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토론토는 15일까지 81승 6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양키스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토론토는 3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는 등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매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류현진의 미네소타전 등판은 다저스에 몸 담았던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상대 선발은 올 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중인 마이클 피네다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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