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본격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예매량 6만 2005장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 5만 8616장을 기록했던 '007 스펙터'(2015)의 기록을 뛰어넘는 스코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릴 예정으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2억 5000만 불의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통한 스케일과 시리즈 최초 IMAX 카메라 촬영 등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007' 시리즈의 탄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상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과의 강렬한 대결은 물론, 그 이면에 숨겨진 음모 등 다채로운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