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23)이 데뷔 첫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박성한은 28일 대구 삼성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안타를 기록했다. 5-1로 앞선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불펜 문용익의 2구째 슬라이더를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박성한은 이 안타로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17년 1군에 데뷔한 박성한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지난해 기록한 24개였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고 시즌 세 자릿수 안타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