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준결승서 중국에 완패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02 21:11

박소영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구농구협회 제공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구농구협회 제공

정선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69-93으로 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3위 결정전 상대는 이날 이어질 일본-호주 준결승전의 패자다.
 
중국은 FIBA 랭킹 7위로 한국(19위)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섰다. 한국은 1쿼터 9점을 내는 데 그치고 23점을 허용해 초반부터 크게 밀렸다.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17-38로 20점 차 넘게 벌어졌고, 전반이 끝날 땐 25-50가 됐다.
 
후반에도 격차는 쉽게 좁아지지 않았고, 4쿼터 중반엔 중국이 30점 차 넘게 달아나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막판 분전으로 4쿼터 스코어는 한국이 26-21로 앞섰다.
 
양인영(하나원큐)이 팀 내 최다인 12점에 리바운드 4개를 곁들였고, 박혜진(우리은행)이 10점을 넣었다. 강이슬, 최이샘, 진안(BNK)이 8점씩 올렸고, 박지현(우리은행)이 7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4강에 오르면서 내년 2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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