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딸 나은이의 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세트장을 찾았다. 이후 김태호 PD는 "각자가 소중하다가 생각하시는 보물들 잘 챙기셨냐. 오늘 각자가 숨긴 보물찾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미 멤버들은 각자 세트장 안에 자신의 보물을 숨겨둔 상황이었고, 멤버들은 유재석의 보물을 찾기 위해 세트장을 열심히 수색했다. 그러다 미주는 거울에 붙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힌 카네이션을 발견했다.
미주는 카네이션이 유재석의 보물이라는 생각에 "카네이션 아니냐. 찾았다"라고 유재석에게 물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런 것도 보물이 될 수 있지"라고 부인한 뒤, "나은이가 최근에 자기 꿈이 연기자라고 했다"라고 딸 이야기를 꺼냈다.
"현재 나은이가 네살"이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나도 그 나이 때 TV에 나오고 싶었다"라고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