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우주 기운 모아 롯데팬 응원한 사연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06 10:49

안희수 기자
일간스포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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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박세웅(26·롯데)이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은 뒤 팬을 향해 선사했다. 재기 있는 의성어까지 곁들이면서 말이다.  
박세웅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선정한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다.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고, 0점(0.86)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리그 상위 팀인 KT, LG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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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월간 MVP '온택트' 인터뷰에 참여, 야구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치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8월 호투 비결을 전했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친구이자 동료인 안중열을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별명인 '안경 에이스'에 대한 솔직한 소회도 전했다. "사복 입고 (시합용 고글이 아닌) 다른 안경을 착용하면 알아보지 못하는 분이 많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야구팬의 창의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지난달 조아제약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세웅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박세웅은 '웅'이라는 음으로 시작된 문장들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작성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 덕분에 박세웅이 직접 삼행시를 낭송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박세웅은 1차 선정된 네 작품 중 장원을 뽑았고, 이 삼행시를 지은 야구팬에게 영상 메시지와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사했다.  
 
 
일간스포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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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기부 챌린지'도 참여했다. '그림 맞추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10을 곱한 숫자만큼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네 차례 진행된 월간 MVP '기부 챌린지'에서 처음으로 퍼펙트가 나왔다. 박세웅이 집중력을 보여줬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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