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진경, 특혜 비리 사립고 야욕의 교무부장 '쥐락펴락'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12 10:41

황소영 기자
'멜랑꼴리아' 진경

'멜랑꼴리아' 진경

배우 진경이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한 카리스마로 '멜랑꼴리아'를 압도한다.

 
1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경은 극의 배경이 될 특혜 비리 사립고인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노정아 역을 맡았다. 사교계의 여왕다운 폭넓은 인맥과 우아한 외모를 지닌 그녀는 처세술은 물론 화술마저 뛰어나 어느 곳에서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진경의 강력한 무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정보력으로, 정보가 많을수록 상대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힘이 강해진다고 믿는 인물. 암암리에 수집된 정보들은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이어져 그녀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런 방식으로 아성고는 물론 교육열 1번지 한곡동을 군림하고 있는 진경 앞에 새로 부임한 수학 교사 임수정(지윤수)이 등장하면서 견고하게 짜놓은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에 진경이 임수정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흥미진진한 관계 구도가 예고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야욕의 교무부장 진경의 남다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고고하고 품위있는 자태에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에서 묘하게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것. 팔짱을 낀 채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은 무언가 계략을 꾸미는 듯한 인상마저 안겨 '멜랑꼴리아' 속 어떤 존재로 부각될지 궁금해진다.
 
'멜랑꼴리아' 제작진은 "연기자로서의 깊은 내면과 노련함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진경의 연기가 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 역시 진경이 연기하는 교무부장 노정아의 오라(aura)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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