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상위권 순위표 윤곽··· 남은 건 2~4위 최종순위 경쟁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18 16:03

김영서 기자
우승 확정한 김천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우승 확정한 김천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2부) 서열 정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프로축구 K리그는 승격 제도를 두고 있다. 승격 제도란 K리그1(1부) 하위권 팀과 K리그2 상위권 팀이 한 시즌 결과에 따라 위치를 맞바꾸는 제도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에서 시즌을 맞이하고,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에서 새롭게 시즌을 출발한다.
 
흥미로운 건 승강 플레이오프다. K리그2 2~4위가 1부 리그로 진출하기 위한 한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위와 4위가 맞붙은 후 승리 팀이 2위와 격돌한다. 해당 경기 승리 팀이 K리그1 11위 팀과 승격을 위한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겨룬다.
 
K리그2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2라운드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상위권 경쟁이 막바지에 달했다. 리그 선두 김천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1~22시즌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FC를 1-0으로 꺾고 K리그2 우승과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했다.
 
같은 날 전남 광양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남이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꺾으면서 안양과 대전에 이어 마지막 남은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산은 33라운드 부천FC전(0-1 패)과 34라운드 부산전 연패로 승격의 꿈이 좌절됐다.
 
이제 남은 건 2~4위 싸움이다. 18일 기준 현재 K리그2 순위를 살펴보면, 2위는 안양(승점 59), 3위는 대전(승점 55), 4위는 전남(승점 52)이다. 세 팀 다 정규라운드 2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23일 35라운드 경기에서는 대전이 홈에서 안양과 맞붙는다. 전남은 김천으로 향한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날인 31일 36라운드 경기에서는 전남은 안산과, 안양은 부천, 대전은 경남과 각각 경기를 갖는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모두 정규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유리하다. 순위가 높은 팀 홈구장에서 90분 단판경기로 진행된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정규라운드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자동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때문에 순위를 한 단계라도 더 유지해야 한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1월 3일, 플레이오프는 7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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