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 6개 감독들이 던진 출사표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18 11:36

김영서 기자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사진=WKBL 제공

24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농구(WKBL)가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2021~22시즌을 준비하는 6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1~22시즌 WKBL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0시 유튜브 여농티비를 통해 진행됐다. ‘메타버스’로 활용된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이병완 WKBL 총재를 비롯해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를 뜻한다. 이번 행사에 감독과 선수들은 아바타로 변신해 미디어 관계자와 팬들을 만났다.
 
우선 6개 구단 감독들은 시즌 개막에 앞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우승팀 임근배 감독은 "지난해 좋은 시즌을 보냈다. 비시즌에 팀에 변화가 있었다. 변화된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하고 조화를 맞춰서 작년의 모습을 올 시즌에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런 방향을 잡고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올 시즌 선수들이 시즌을 준비하면서 어마어마한 땀을 코트에 쏟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조금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모든 선수들이 뭉쳐 한 팀이 된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매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느끼지만 6개 구단 감독들 모두가 마찬가지로 우승이 목표다. 아무래도 과정이나 결과가 끝까지 좋아야 하므로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우리 팀도 올해 우승을 위해서 시즌을 잘 시작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은 어느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보다는 코트에 뛰는 모든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서 각자 책임감을 갖고 코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KB를 이끄는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 일단 통합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고 했다.
 
6개 구단 중 유일한 여성 감독인 박정은 감독은 "비시즌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맞춰서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BNK 썸만의 화끈하고 열정적인 시즌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24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삼성생명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2022년 3월 27일까지 5개월간 정규리그를 치른 이후 4월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서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