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의 포수 파울플라이, 류지현 감독이 손뼉 친 이유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21 16:49

배중현 기자
2021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무사 1루 김현수가 안타를 치자 류지현 감독이 대주자로 교체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5.09/

2021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무사 1루 김현수가 안타를 치자 류지현 감독이 대주자로 교체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5.09/

 
이영빈(19)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류지현 LG 감독이 손뼉을 친 이유는 뭘까.
 
류지현은 감독은 20일 잠실 키움전. 3-6으로 뒤진 1사 만루에서 이영빈이 포수 파울플라이를 당하자 더그아웃에서 손뼉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21일 경기에 앞서 류지현 감독은 "두 가지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류 감독은 "이영빈 선수가 실패(아웃)했을 때 그 상황에서 본인이 느끼는 아쉬움이 클 거라고 생각 들었다"고 말했다. 이영빈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과감하게 스윙했지만, 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독이 먼저 독려하지 않으면 벤치 분위기가 어둡고 가라앉을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내가 어떻게 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웃었다. LG는 2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한편 연패에 빠진 LG는 이날 홍창기(지명타자)-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이영빈(1루수)-유강남(포수)-문성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임준형이다.
 
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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