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감독 "파이널A에서 슈퍼매치 치르지 못해 아쉽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24 18:13

피주영 기자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파이널A(1~6위)에서 슈퍼매치 치르고 싶었는데 아쉽다."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파이널A 진출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풀리그 33라운드 대구FC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45로 6위를 지킨 수원은 파이널A행 막차를 탔다. 수원이 파이널A에 오른 것은 3년 만이다. 대구는 올 시즌 수원전 무승(1무 1패) 기록도 깼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부담이 큰 경기였다. 올해 대구 원정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승리했다. 파이널A도 확정했다. 여러모로 의미있는 승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은 기쁨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원과 달리 FC서울은 일찌감치 파이널B로 떨어졌다. 수원이 파이널A에 오르면서 올 시즌은 더 이상 슈퍼매치를 치를 수 없다. 박 감독은 "슈퍼매치는 옛날보다 덜 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파이널A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파이널A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박 감독은 남은 시즌 더 큰 목표를 내걸었다. 바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다. K리그1은 4위까지 내년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현재 4위는 수원FC인데 수원과 동률이고 다득점에서 앞섰다. 수원FC는 45골, 수원은 41골 넣었다. 박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욕심도 난다. 이제는 그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남은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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