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기] 서울 시내 숨겨진 골목 여행지 1박 2일 코스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03 07:00

권지예 기자

예술이 있는 문래 창작촌 거닐고
서촌 세종마을서 식도락 여행

한옥이 어우러진 서촌의 골목.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옥이 어우러진 서촌의 골목. 한국관광공사 제공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다. 계절도 일상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요즘, 서울 골목 곳곳에서 알차게 리프레시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 창작촌이다. 문래역과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문래 창작촌은 서울의 다른 명소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2000년대 홍대입구와 대학로의 높은 임대료에 밀려 새로운 작업실을 찾던 예술인들이 철공소가 밀집해 있는 문래동으로 모여들면서 생겨난 창작촌 거리이다. 공장지대의 특성상 거리 자체는 허름해 보이지만 거리 골목골목에는 개성 넘치는 벽화들이 즐비해 있고 트렌디한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공방과 소품샵 등이 거리 곳곳을 채우고 있어 개인이 만든 창작물들을 심심치 않게 구경할 수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문래동 창작촌에서 문화생활을 즐긴 뒤에는 근처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하룻밤이 딱이다. 문래동 창작촌과 1km 남짓한 거리에 있어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이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이어져 있어 쇼핑, 먹거리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구경거리도 많다.   
 
경복궁의 서쪽 마을, 서촌 세종마을도 골목을 거닐기 좋다.   
 
경복궁의 서쪽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 서촌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2010년부터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 있는 문화예술마을로 가꾸고자 세종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흔히 서울 한옥마을은 북촌이라고 알려졌지만 서촌 인근에도 한옥이 600여 채나 되어 숨겨진 한옥마을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고즈넉함이 남아있는 서촌 세종마을은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전통 있는 옛 식당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밤거리를 은은하게 밝히는 청사초롱은 마치 조선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덤으로 준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우리나라의 멋과 맛을 즐긴 후 친구, 가족들과 도심 속 호캉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추천한다. 깔끔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트윈룸부터 4인실까지 수용 가능한 패밀리룸도 있어 가족, 친구들과 오붓한 호캉스를 즐기기 제격이다. 5층에 있는 ‘라운지9’에서는 아름다운 인사동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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