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월드와이드 수익 3억 달러 돌파…국내 100만 눈앞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05 13:33

조연경 기자
명작을 알아보는 눈은 전세계 모두 똑같다. 
 
영화 '듄(드니 빌뇌브 감독)'이 북미에서만 7천5048만 달러(한화 약 1427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해외 수익을 포함해 월드 와이드 3억3348만 달러(한화 3950억 원)의 수익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제프 골드스타인 사장은 “우리는 이 특별한 영화적 경험이 드니 빌뇌브 감독이 상상했던 대로 ‘듄’을 가장 큰 스크린에서 보기를 열망하는 영화 팬들과 원작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에서 매우 흥분된다”며 “시네마스코어 A- 등급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는 등 이 놀라운 수치는 ‘듄’이 관객들을 만족시켰음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배급 담당인 앤드류 크립스 사장은 “9월부터 해외 개봉을 시작하면서 ‘듄’이 세계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수치는 각 시장이 문을 열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입소문 흥행의 위력은 계속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듄’은 4일까지 누적 관객수 87만204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일 1만8041명을 동원하면서 전날인 3일 1만6613명보다 관객수가 늘어났다. 
 
이와 같은 추세면 6일중 9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주말 관객수까지 더하면 차주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일명 ‘듄친자’, ‘듄에 미친 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듄’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대거 속출하고 있다. 다회차 관람은 기본, 영화와 관련된 굿즈 등을 받기 위한 관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은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며 20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등 각 서점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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