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21호 골 고지, 토종 득점왕 유력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06 21:24

피주영 기자

대구는 수원에 역전승

주민규(가운데). 정시종 기자

주민규(가운데). 정시종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주민규가 토종 득점왕에 한 발 다가섰다. 
 
제주는 6일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페널티킥 골과 헤딩 골을 기록했다. 
 
시즌 20, 21호 골을 넣은 주민규는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수원FC 라스(17골)와는 4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주민규는 2016년 광주FC 소속으로 20골을 넣은 정조국 현 제주 공격 코치 이후 5년 만의 한국인 K리그1 득점왕 가능성을 키웠다. 또 K리그 개인 통산 99골로 100골까지 한 골만 남겨뒀다.
 
제주는 내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도 이어갔다. 최근 6경기에서 무패(4승 2무)를 달린 제주는 승점 51로 4위를 달렸다. 3위 대구FC(승점 52)를 1점 차로 추격했다. 2연패를 당한 수원은 승점 45(12승 9무 14패)로 6위에 머물렀다.
 
한편 제주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구단의 전신인 부천 SK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95경기를 뛰었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용형(38)의 은퇴식을 열었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맞대결에선 원정팀 대구가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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