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첫방 D-day, 임수정-이도현 운명적인 첫 만남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10 10:27

황소영 기자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가 기차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임수정과 이도현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가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학 교사 임수정(지윤수)과 수학 천재 이도현(백승유)의 기막힌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연다.
 
극 중 임수정과 이도현은 아성고등학교로 부임한 교사와 전교 꼴찌 학생이지만 이들이 처음 만난 곳은 학교가 아닌 기차 안이다. 각자의 설렘과 무거운 마음을 안아 들고 올라탄 기차에서 두 사람은 뜻밖의 해프닝을 겪는다.  
 
돌아서면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벼운 해프닝에 불과한 이날의 일은 수학을 특별하게 여기는 두 사람에겐 위대한 발견과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임을 알린다. 과연 기차 안에서부터 이어져 아성고등학교로 매듭지어질 두 사람에게 이날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객실 안에서 까치발을 들고 짐칸에 놓은 가방을 내리는 임수정과 이를 빤히 보고 있는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두 사람이 문자를 주고받는 듯 평범한 일상을 지내며 나란히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모습에서는 처음 마주쳤던 기차 이후 이들에게 무언가 기막힌 일이 벌어진 것인지를 짐작케 한다. 누군가에겐 평화롭고 누군가에겐 적막했던 일상에 기분 좋은 자극이 될 이들의 첫 만남이 점점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임수정이 앞서 첫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 지윤수와 백승유가 우연히 만나는 기차역 장면에 대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기대되고 설렜던 장면"이라고 언급했던 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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