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2023년까지 베트남 이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10 20:19

김효경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박항서(64)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DJ 매니지먼트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다. 박 감독은 2019년 당시 2+1년 재계약을 맺었고, 양자 합의하에 계약기간 1년을 연장했다.
 
DJ 매니지먼트는 "축구협회와 박 감독의 계약 연장은 양측의 베트남 축구의 발전 목표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대표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논의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 성인 대표팀과 U-23세 대표팀의 감독직을 겸임하고 있는 박 감독은 2021 SEA게임까지만 두 팀을 모두 맡는다. 내년 5월부터는 베트남 U-23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U-23세 베트남 대표팀의 팀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이다.
 
2017년 10월 베트남 사령탑에 오른 박 감독은 이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2019년에는 아시안컵 8강과 60년만의 동남아시안(SEA) 게임 금메달로 역사를 썼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도 진출했다. 베트남의 최종예선행은 처음이다. 베트남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선 B조 최하위(4패)에 머물고 있으나 1년 연기되어 올해 열리는 2020 AFF 스즈키컵을 준비하고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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