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고현정, 일터에서도 집에서도 빛난 워너비 스타일링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12 20:24

황소영 기자
'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 주인공 정희주로 열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복귀작에서 완벽한 스타일링과 함께 최고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유복한 집안의 며느리이자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사회적 성공까지 거머쥔 정희주는 고현정을 만나 화면 속에 제대로 살아났다. 드라마 속 어떤 상황에서든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의 워너비 스타일링은 '너를 닮은 사람'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일조하고 있다.
 


◇ 모두의 워너비, 배우고 싶은 럭셔리 룩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현정은 T.P.O에 들어맞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자신이 소속된 화인갤러리의 행사에서는 과하게 화려하지 않은 드레스를, 일과 관련된 미팅이나 사적인 만남에서는 정장과 코트를 주로 택해 단아한 분위기를 뽐낸다. 겨울이 배경인 만큼 포근한 소재의 다양한 의상이 등장하고, 고현정은 수수한 색감의 의상에는 과감한 원색의 머플러나 액세서리를 매치해 센스를 살려냈다.


 


◇ '꾸안꾸' 원마일 웨어마저 우아하다
 
밖에서는 드레시한 고현정이지만, 자신의 아틀리에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편한 홈웨어를 입고, 긴 머리를 올려 묶은 편안한 복장을 주로 선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흐트러지지 않은 단정함과 화장기가 별로 없는 고현정의 얼굴이 어울려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이지만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가기에도 손색 없는 원마일 웨어 또는 여성들이 가장 원하는 스타일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룩의 모범이다. 10회에는 아들 호수의 생일파티를 위해, 정장은 아니면서도 편안함과 화사함을 모두 잡은 네이비 드레스로 감탄을 불렀다.  
 


◇ 또 다른 매력, 아일랜드의 내추럴 스타일
 
실제 아일랜드 전역 촬영과 국내 촬영이 병행된 극 중 아일랜드에서의 장면들은 고현정의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스타일과 함께 화보로 손색없는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김수안(리사)의 회상 속 히스 꽃밭에서 그림을 그리는 희주는 길게 땋아내린 머리카락에 어울리게 아이보리 빛깔의 스커트로 마치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당시의 고현정은 김재영(우재)과 함께 살던 아일랜드 시절의 자유로움을 보여주듯 파스텔톤의 자연미가 돋보이는 의상을 주로 입고 등장해 현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고현정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빚어낸 감정선까지 빛을 발하고 있는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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