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강간' 의혹 엑소 크리스, 중국 방송서 완전 퇴출...블랙 리스트 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24 08:39



미성년자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중국 내 방송 및 개인 인터넷 방송 활동까지 할 수 없게 됐다.

중국 인민일보는 지난 23일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가 크리스, 정솽, 장저한 등 유명 연예인 3명을 포함해 총 88명을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리스트에 포함될 경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조차 얻을 수 없다. 사실상 인터넷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것이다.

이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퇴출된 이유는 성폭행 혐의(크리스), 고액 탈세(정솽), 일본 야스쿠니 신사 방문(장저한) 등으로 중국 내에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7월 SNS에 올라온 폭로글로 인해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글 작성자는 "크리스가 오디션이나 팬미팅을 빌미로 여성들에게 만남을 요구한 뒤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들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크리스는 자신의 웨이보에 "절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는 중국 베이징시 공안국에 의해 강간죄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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