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릴카,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스토킹 피해 호소
일간스포츠

입력 2021.11.30 08:59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릴카가 아직도 심각한 스토킹 피해를 겪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 네 여전히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릴카는 "10월 21일에 스토커 법이 생겼다. 법이 생겨서 안 오겠거니 했는데 와서 엄청 큰 스트레스가 생겼다. 오는 방법도 더 악화되고 더 역겨운 방법으로 발전됐다"라고 괴로움을 털어놨다.

앞서 릴카는 자신을 스토킹했던 남성을 형사고소한 바 있다. 이 남성은 릴카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거나, 원치 않는 선물을 지속해서 보냈고, 릴카 집의 CCTV를 향해 인사를 하는 등 릴카를 놀라게 만드는 행동을 일삼았다.

특히 이 남성은 스토커법이 개정되자 다른 방식으로 릴카를 스토킹하기 시작했다. 그는 릴카가 탄 택시 옆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릴카를 쳐다보는가 하면, 택시기사에게 말을 걸며 릴카를 향해 웃기까지 했다. 또한 1층에서 벨을 누른 다음 자신의 얼굴을 카메라에 들이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릴카는 "저는 형사, 민사 다 걸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 상황이다. 100m 접근금지도 신청했고 피해 보상도 다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잘 안 나간다. 나갈 때도 혼자 절대 안 나가고 며칠은 친구 집을 전전했다. 내가 내 집에서 편하게 못 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나갈 때마다 어디를 가도 두리번거려야 되고, 택시를 타도 따라오는 오토바이가 있나 확인해야 한다. 원래 가는 길도 잘 못 간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릴카는 "저도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다니고 절대 뭐 이렇게 맞닥뜨리거나 혼자 죽을 일을 안 만들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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