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하석진X고원희X임현주의 '요즘 세끼'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1 09:05

박정선 기자
 
'백수세끼'

'백수세끼'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 공동 제작 드라마 ‘백수세끼’가 주연 배우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의 ‘요즘 세끼’가 담긴 3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하석진(김재호)의 세 끼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30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라이프를 살고 있는 하석진, 고원희(여은호), 임현주(서수정)의 냉장고 안이 포착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자발적 백수 하석진의 냉장고는 자취하는 청년들의 필수품인 즉석식품이 즐비하다. 묶음으로 사놓은 통조림캔들, 뒤집어 놓은 콜라 등 알뜰하게 챙겨 먹은 흔적들이 백수 하석진의 상황을 드러낸다. 군데군데 보이는 요리 치트키템들은 하루 하루 맛있게 챙겨 먹으려는 재호의 음식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건 자발적 백수 고원희의 냉장고다.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들이 가득 차 있는 그녀의 냉장고는 한눈에 봐도 요즘 2030세대들 것과는 달라 보인다. 그 이유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 광고회사에서 불철주야 바쁘게 일을 하다가 과로사 할 뻔한 후 ‘나’를 귀빈으로 대접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한 것. 그렇게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고원희는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는 자급자족의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초년생 임현주의 냉장고는 위의 두 사람과 극명히 대비된다. 제대로 된 음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냉장고에 있는 것이라곤 생수 두 병과 삼각김밥 두 개가 전부이기 때문. 임현주는 취업 후 달라진 바이오리듬과 회사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빠 미처 끼니를 챙겨먹을 시간도 없다. 그나마 먹성 좋던 남자친구 하석진과 있을 때는 나았지만, 헤어지고 나니 임현주에게 ‘끼니’란 언젠가부터 생존을 위한 것이 되어버렸다.
'백수세끼'

'백수세끼'

 
네이버웹툰 ‘백수세끼’ 치즈 작가와 함께한 웹툰 버전 포스터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 싱크로율은 드라마 ‘백수세끼’를 향한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한다.  
 
제작진은 “재호, 은호, 수정의 냉장고에는 저마다의 음식 취향과 사연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냉장고에 담긴 각기 다른 사연은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하며 “어느덧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백수세끼’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백수세끼'는 오는 12월 10일 티빙(TVING), 17일 네이버 나우(NOW.)와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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