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형사만 연기하면 인생캐…조진웅 맞춤옷 또 통할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1 08:29

조연경 기자
 
믿고보는 조진웅표 형사다. 
 
조진웅이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를 통해 형사 캐릭터 끝판왕에 도전한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극중 조진웅이 연기한 박강윤 형사는 독보적인 검거율을 자랑하는 광역수사대 반장으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닌 인물. 그는 출처불명의 세력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감찰계장 황인호(박희순)와 대립한다. 
 
관객들이 첫 번째로 반할 박강윤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일반적인 형사답지 않은 럭셔리한 비주얼이다. 고급 외제 승용차에 고급 빌라, 명품 수트까지 걸친 그의 비주얼은 형사라 예상하기 어렵다. 
 
조진웅은 '시그널'의 정의감 넘치는 형사, '독전' 속 독한 추격을 벌이는 형사를 넘어 '경관의 피'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형사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에 대해 조진웅은 “박강윤은 날 선 불안함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가 펼치는 수사가 기존의 수사 방식들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결단에 의식이 투영될 수밖에 없고, 독단적이게 된다. 모든 상황이 한 치의 오차 없이 흘러 가야하는 지점들이 박강윤을 예민하고 날 서게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규만 감독은 “조진웅은 박강윤 그 자체였다. 등장 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바꾸는 매력의 배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형사 캐릭터로 돌아올 조진웅이 믿고 보는 범죄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로 '경관의 피'에서도 신뢰감 넘치는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영화는 2022년 1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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