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린 눈빛"…'특송' 송새벽, 깡패·경찰 '투잡 빌런' 컴백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2 08:20

조연경 기자
경찰인데 깡패고, 깡패인데 경찰이다. 
 
송새벽이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에서 깡패로 투잡을 뛰는 극악무도 경찰 경필로 컴백한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데뷔 초부터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송새벽은 코미디부터 드라마, 스릴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을 탐하는 변학도를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표현한 송새벽은 제47회 대종상, 19회 부일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진범' '해피투게더' '7년의 밤'을 비롯해 드라마 '빙의'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특송'에서는 깡패로 투잡 뛰는 극악무도한 경찰 경필 역을 맡아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송새벽이 연기한 경필은 은하를 집요하게 쫓는 인물로, 경찰 신분이지만 검은 돈 300억을 얻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민낯을 드러낸다. 악랄한 모습부터 은하를 쫓는 추격전까지 경필 캐릭터는 송새벽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만나 극에 예측불가한 서스펜스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대민 감독은 “송새벽 배우만의 독특한 호흡과 리듬감으로 처음보는 느낌의 악역이 탄생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는 2022년 1월 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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