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극중 이북 출신…못 이룬 꿈 설경구에 투영"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9 14:05

박상우 기자
이선균이 극중 역할에 대해 깊이감 있게 설명했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선균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내가 맡은 서창대라는 인물은 김운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선거전략가다. 지략가인 만큼 굉장히 똑똑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마 출신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다. 이북 출신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꼬리표 때문에 전면으로 나서진 못한다"며 "그래서 자신이 존경하는 김운범을 돕는다. 그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발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960, 7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배경을 토대로 재창작한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레트로한 미장센으로 올 겨울 관객몰이에 나선다.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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