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황태자' 윤성환,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16 16:13

배중현 기자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지난 6월 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윤성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지난 6월 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윤성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40)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16일 고액·상습체납자 701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7개, 조세포탈범 73명의 인적 사항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2004년부터 매년 공개되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사람이 해당한다. 윤성환은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3건으로 6억19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4년 데뷔한 윤성환은 2020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135승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 투수였다. 하지만 승부조작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현역 시절 수억 원의 연봉을 받은 '황태자'였지만 은퇴 이후 끝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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