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스파이더맨' 500만 임박…2위 '킹스맨' 44만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28 07:26

박상우 기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넘어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27일 13만905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96만5698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다 누적관객수를 확보한 '모가디슈'의 361만명은 물론,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을 훌쩍 뛰어 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사상 처음으로 500만 관객의 문턱에 왔다.
 
지난 18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극장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됐음에도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영업제한이 없었다면 이를 훨씬 웃도는 누적관객수를 보였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인 '멀티버스'(다중우주)를 다룬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3만9290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차 누적관객수 44만4926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을 그린다.
 
1편과 2편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지만 스토리에 따라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매튜 구드 등 배우 라인업은 완전히 바뀌었다.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최악의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다. 
 
3위는 '매트릭스: 리저렉션(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8922명을 동원하며 마찬가지로 개봉 6일차 누적관객수 16만6052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18년 만에 키아누 리브스가 네오로 등장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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