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영화 '탈주' 캐스팅…'반도'·'모가디슈'·'D.P.' 이어 軍 배경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28 09:25

박상우 기자
밀리터리 배역에 있어서 압도적인 두각을 나타낸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구교환 배우가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탈주'는 철책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리는 영화다. 
 
지금까지 남북의 대결과 갈등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주로 그리던 분단물의 공식을 뛰어넘어 북측 비무장지대와 군부대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탈주'는 탈주하는 자와 추격하는 자 공존하기 힘든 둘 사이에 오가는 복잡 미묘한 감정과 긴박함 넘치는 액션 탈주 과정을 그린다. 무엇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가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교환은 극 중 규남(이제훈)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영화 '반도', '모가디슈',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이은 구교환의 새로운 밀리터리 시리즈가 될 이번 영화 '탈주'에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미스터리한 카리스마의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정의 내릴 수 없는 감각적인 연기로 이목을 집중 시킨 구교환은 지난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말 다수의 설문 조사에서 2021년을 빛낸 배우로 인정을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고, 이제 독립영화계를 넘어 명실상부한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그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구교환이 출연하는 '탈주'는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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