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사이드스토리' 운명적 사랑의 시작 'Tonight' 클립 공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04 07:08

조연경 기자
애틋하고 절절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레전드 OST ‘Balcony Scene (Tonight)’ 클립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클립은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한 두 연인 마리아와 토니의 애틋한 만남을 담아냈다.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마리아의 집 발코니 난간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하며 사랑에 빠진 기쁨을 노래한다. 
 
웅장한 선율 위로 더해진 '모든 게 오늘 밤 시작됐네. 널 본 순간 다른 건 무의미해졌어' / '널 만난 뒤로 평범했던 세상이 별처럼 빛나'와 같은 가사들은 한 편의 시와 같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토니와 마리아는 운명처럼 서로를 만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지만, 다른 출신과 배경을 가졌다는 이유로 함께하는 미래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현실의 문제들을 뒤로하고, 철제 난간을 넘어 망설임 없이 마리아에게 향하는 토니의 모습은 두 사람이 펼쳐낼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역대 최고로 훌륭한 뮤지컬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랬듯 모든 이들이 이 음악을 듣고 사랑에 빠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각별한 애정을 전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곡과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사로 탄생한 원작의 음악들은 올겨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OST 신드롬을 예고한다. 
 
특히 ‘Balcony Scene (Tonight)’ 클립은 이번 작품 속 라이브로 촬영된 OST 장면 중 하나로, 토니와 마리아가 전하는 하모니와 애틋한 감정들은 스크린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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