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약물 적발 바티스타, 푸방 구단과 계약…CPBL행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04 08:55

배중현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오른손 타자 재비어 바티스타(29)가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뛴다.
 
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는 3일 푸방 가디언스 구단이 바티스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바티스타의 CPBL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현지 언론에서 거론됐고 큰 변수 없이 푸방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티스타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루키 리그와 하위 싱글A에서 뛰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2년 동안 별다른 기록이 없다가 2016년 3월 일븐 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과 계약,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3년 동안 홈런 62개(263경기 타율 0.257)를 때려내 NPB 무대에 안착하는 듯했다. 하지만 2019년 8월 도핑 검사에서 적발돼 자격정지를 당했다. 결국 2020년 3월 2일 퇴출당했고 이후 도미니카 윈터리그와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멕시코리그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9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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