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유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톤 다운된 블루 컬러의 니트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채 의자에 앉아 무슨 생각에 잠긴 듯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검정색 스타킹을 허벅지까지 올려 입은 뒤 다리를 꼬고 앉아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인형 같이 아름다운 비주얼과 자태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토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수위가 심한 악플을 대거 올려놨다. 이 악플러들은 "아직도 뻔뻔하게 방송 나와서 얼굴 들고 다니는 거 진심 토 쏠린다" 등의 댓글을 올려놨다. 이유비는 해당 댓글을 바로 '상단 고정'해, 박제했다. 여기에 그는 악플러의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다는 등 '대댓글'로 설전을 벌였다. 이유비는 악플러에게 "할 짓 없냐. 가서 본인 인생 좀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결국 이유비의 팬이 "그냥 차단해라. 괜히 유비님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조언했음에도, 이유비는 "스트레스 안 받는다. 걱정 마라"고 답하며 설전을 이어갔다.
한편 견미리의 딸이자, 이승기와 열애 중인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는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은 "정국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과 악플러들은 이유비에게 나쁜 감정 섞인 댓글을 달며 테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