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은 끝마쳤다. 이제 결과로 보여줄 차례다.
영화진흥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개봉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이번 예매율 1위 기록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물론 '경관의 피', '씽2게더'의 흥행작과 오는 12일 개봉하는 기대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 등을 뛰어넘은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미리 '특송'을 관람한 관객들과 평단의 입소문과 호평 세례가 계속되고 있어 새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흥행 강자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본격적인 흥행 시작을 알린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park.sangwoo1@joongang.co.kr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