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이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소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조유민과 얼굴을 맞댄 채 다정히 셀카를 찍고 있는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한 두 사람은 행복한 예비 부부의 포스를 풍겼다.
이와 함께,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드리고 축복해 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 소식들로 보답 드리겠다. 제가 이런 사진을 올리게 될 줄이야. 저도 지금 적응이... 모두 잘 자요"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소연은 오는 11월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나이는 소연이 9살 더 많다.
예비 신랑 조유민은 수원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