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새출발 꿈꾸며 도보 25km 백패킹 여행 '만신창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20 13:58

황소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 출발을 꿈꾸며 도보 25km 제주도 백패킹 여행을 떠난다. 부푼 마음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지만 순탄치 않은 코스 앞에 만신창이가 된다.  

 
내일(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새해를 맞아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트레킹 겸 백패킹 여행을 떠나겠다"라며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 북동쪽 구좌에서부터 걷기 시작한 박나래의 목적지는 비양도. 인생 일몰을 볼 수 있는 백패킹의 3대 성지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박나래의 새 출발 여행은 쉴 틈 없는 웃음은 물론 겨울 제주도 풍경을 오롯이 담아 눈호강을 선물한다.  
 
박나래는 이날만을 위해 하체 단련을 해왔다며 무쇠 허벅지를 뽐낸다. 호기롭게 출발한 박나래지만 1월 제주도의 칼바람과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 앞에 만신창이가 된다. 심지어 박나래의 어깨엔 백팩킹을 위한 온갖 짐들이 얹어져 있는 터. 자신의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무사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런 박나래 앞에 시작부터 인디아나 존스 급 코스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거대한 물 웅덩이를 피하려다 길바닥 한복판에서 암벽등반을 하는가 하면, 풀려버린 다리로 목적지를 향하고자 사족보행을 택하는 등 "새 출발하고 잘해보려는데 도움이 안돼"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여행기로 웃음을 안긴다.  
 
박나래는 급기야 짐가방을 향해 "이승의 짐들이 어깨를 짓누르네"라고 자조적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한 새해 여행부터 울먹이고 있어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그럼에도 여정은 이어지고, 오름을 방불케 하는 지미봉까지 등장하며 박나래의 체력을 털어간다.  
 
박나래를 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응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퉁퉁 부어버린 다리 때문에 비양도행 배시간마저 놓칠 위기에 놓인다. 과연 박나래가 25km 트레킹을 완주하고 여행 목표였던 비양도에 도착해 인생 일몰을 볼 수 있을까.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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