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2 '울트라=노트' 사실상 공식화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21 16:07

정길준 기자
'갤럭시 언팩' 예고 영상 일부. 유튜브 캡처

'갤럭시 언팩' 예고 영상 일부. 유튜브 캡처

 
'갤럭시 노트' 단종설을 일축하기만 했던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울트라와 노트의 병합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21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곧 선보일 궁극의 '울트라' 경험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노 사업부장은 또 "지난해 새로운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다. 갤럭시 노트와 S펜이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기능 등에 열광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고문과 함께 15초 길이의 '갤럭시 언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정확한 행사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영상에는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2개가 등장한다. 어둡게 처리해 색상이나 사양은 확인할 수 없지만 테두리가 서로 다르다.
 
하나는 갤럭시S 시리즈처럼 완만한 곡선을 그리지만, 나머지 하나는 갤럭시 노트처럼 직각을 이룬다. 두 스마트폰은 회전하다가 하나로 합쳐지는데, 이때 '규칙을 깰 준비가 됐나'라는 문구가 뜬다.
 
이에 삼성전자가 정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내달 출시 예정인 갤S22 울트라가 노트의 S펜 경험까지 품을 가능성이 커졌다.
 
갤S22 디자인은 일반·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이 서로 다를 전망이다. 일반·플러스는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을 계승하고, 울트라는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후면 카메라를 일렬로 배치했으며 테두리가 각진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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