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트레이드' 삼성 "여기선 쉽지 않았다, 가서 잘했으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24 10:50

배중현 기자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이학주. 삼성 제공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이학주. 삼성 제공

 
유격수 이학주(32)가 삼성 라이온즈를 떠난다.
 
삼성은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학주는 보내는 대신 투수 최하늘과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이학주가 삼성에 잔류해도 잘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여기선 쉽지 않았다"며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 선수가 트레이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학주는 겨우내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었다. 전례를 찾기 힘든 공개 트레이드로 몇몇 구단과 연결돼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삼성은 일찌감치 롯데와 트레이드 창구를 열었고 신인 지명권 순번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마이너리그 유턴파인 이학주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주전 유격수로 기대가 컸지만 좀처럼 자리 잡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66경기에 출전, 타율 0.206에 그쳤다.
 
경기고를 졸업한 최하늘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 지명된 오른손 사이드암스로다. 지난 시즌에는 상무 야구단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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