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못 나간 조코비치,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간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28 07:54

차승윤 기자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렸던 호주오픈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다. 사진은 호주 입국 실패 후 18일 세르비아로 돌아가 입국하고 있는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렸던 호주오픈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다. 사진은 호주 입국 실패 후 18일 세르비아로 돌아가 입국하고 있는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올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월 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2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영국 가디언은 27일(한국시간)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가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입국자 명단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5일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가 취소됐다. 호주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코비치 측은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기 위해 호주 정부를 상대로 두 차례 법적 대응을 벌였지만, 개막 하루 전인 16일 패소가 확정됐다.
 
이후 자국인 세르비아로 복귀한 그는 이번 대회 참가로 2월 말에야 2022시즌 일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가디언은 “두바이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며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20013년과 2020년에도 우승했다.
 
조코비치의 백신 문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조코비치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출전 옵션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며 “3월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 대회에서 남자 단식 2회전에 올랐던 권순우(54위·당진시청)는 31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오픈 수드 데 프랑스에 출전한다.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